#1
예전부터 네이버와 다음으로 대표되는 국내 포털의 검색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언급된 블로그를 예로 들자면 '조성문의 실리콘 밸리 이야기' 라는 블로그를 들 수 있다.
이 분의 블로그에서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NAVER)'라는 글을 보면 국내 검색 서비스의 문제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2
순수 과학 전공의 대학원 공부를 하다보니 영문검색을 거의 하는 편이기 때문에 검색은 구글을 쓰고 있고 한글검색도 먼저 구글을 이용한 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는 네이버나 다음을 쓴다.
확실히 구글과 국내 검색 사이트의 차이는 원문 출처에 있다. 내가 필요한 정보의 원문 출처를 구글은 아주 착실히 찾아서 보여주는데 반해 국내 검색 사이트는 원문 출처가 아니라 그러한 정보들을 제공 할 법한 곳을 알려준다. 한마디로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쇼핑 사이트 같은 곳을 먼저 보여 주면서 내가 원하는 정보들이 모여 있을 법한 사이트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지 않고 간접적으로 둘러서 보여준다.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에는 너무나도 쑥쓰럽게 창피한 걸까?
#3
오늘 독서리스트를 정리 할 일이 생겨서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서울대에서 추천한 고전 100선의 리스트가 필요했다.
평상시라면 구글에서 처음부터 찾았을 텐데 이상하게 오늘 네이버에서 먼저 검색을 하게 되었고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나는 '서울대 고전 100선'의 정보는 아마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어디쯤에 그 리스트를 올려놓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검색된 결과는 원문 출처가 나오지 않고 '서울대 고전 100선'의 정보가 2,3차 재가공된 블로그, 카페, 지식인 같은 내용만 나열하고 있다.
실제 원하는 정보의 출처는 보이지가 않는다.
마찬가지로 다음에서도 검색해 보았다.
힘들게 둘러서 갈 필요도 없이 바로 내가 원하는 정보의 원문 출처를 보여준다. 명쾌하다.
구글과 국내 검색 서비스의 검색 결과에 대한 차이점을 보여주는 아주 재미있는 예시 인 것 같아 바쁜 와중에도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국내 검색 서비스가 안좋다라고 얘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분명 국내 검색 서비스만의 장점과 편리함이 있고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나의 개인적인 필요와 검색목적을 고려하면 국내 검색 서비스는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원문출처가 먼저 보여지기를 원하고 간접적으로 둘러가는 것 보다는 직접적으로 필요한 정보의 원문에 접근하는 것을 선호한다.
국내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검색결과도 자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와 연관된 결과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당장은 편리하고 사용자를 자사의 서비스 안에 가두어 둘 수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았으면 좋겠다.
앞에서 링크한 조성문 씨의 블로그에서 언급했듯이 국내 인터넷 시장의 폐쇄성 유발, 경쟁력의 약화, 검색 질의 저하, 정보의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는 사태를 지금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미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린 감도 있지만 포털 사이트가 지금이라도 검색 결과에 원문출처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네이버와 다음으로 대표되는 국내 포털의 검색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잘 언급된 블로그를 예로 들자면 '조성문의 실리콘 밸리 이야기' 라는 블로그를 들 수 있다.
이 분의 블로그에서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NAVER)'라는 글을 보면 국내 검색 서비스의 문제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2
순수 과학 전공의 대학원 공부를 하다보니 영문검색을 거의 하는 편이기 때문에 검색은 구글을 쓰고 있고 한글검색도 먼저 구글을 이용한 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는 네이버나 다음을 쓴다.
확실히 구글과 국내 검색 사이트의 차이는 원문 출처에 있다. 내가 필요한 정보의 원문 출처를 구글은 아주 착실히 찾아서 보여주는데 반해 국내 검색 사이트는 원문 출처가 아니라 그러한 정보들을 제공 할 법한 곳을 알려준다. 한마디로 블로그나 카페, 지식인, 쇼핑 사이트 같은 곳을 먼저 보여 주면서 내가 원하는 정보들이 모여 있을 법한 사이트를 알려준다는 것이다. 직접적으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지 않고 간접적으로 둘러서 보여준다.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에는 너무나도 쑥쓰럽게 창피한 걸까?
#3
오늘 독서리스트를 정리 할 일이 생겨서 자료들을 정리하다가 서울대에서 추천한 고전 100선의 리스트가 필요했다.
평상시라면 구글에서 처음부터 찾았을 텐데 이상하게 오늘 네이버에서 먼저 검색을 하게 되었고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아래의 캡쳐사진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나는 '서울대 고전 100선'의 정보는 아마 서울대학교 홈페이지 어디쯤에 그 리스트를 올려놓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검색된 결과는 원문 출처가 나오지 않고 '서울대 고전 100선'의 정보가 2,3차 재가공된 블로그, 카페, 지식인 같은 내용만 나열하고 있다.
실제 원하는 정보의 출처는 보이지가 않는다.
마찬가지로 다음에서도 검색해 보았다.
역시나 '서울대 고전 100선'이 언급된 뉴스나 싸이월드, 블로그, 카페등에 있는 재가공된 정보만 볼 수있다.
그럼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자.
힘들게 둘러서 갈 필요도 없이 바로 내가 원하는 정보의 원문 출처를 보여준다. 명쾌하다.
구글과 국내 검색 서비스의 검색 결과에 대한 차이점을 보여주는 아주 재미있는 예시 인 것 같아 바쁜 와중에도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다.
나는 여기서 국내 검색 서비스가 안좋다라고 얘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분명 국내 검색 서비스만의 장점과 편리함이 있고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나의 개인적인 필요와 검색목적을 고려하면 국내 검색 서비스는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원문출처가 먼저 보여지기를 원하고 간접적으로 둘러가는 것 보다는 직접적으로 필요한 정보의 원문에 접근하는 것을 선호한다.
국내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검색결과도 자사가 운영하는 서비스와 연관된 결과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당장은 편리하고 사용자를 자사의 서비스 안에 가두어 둘 수 있겠지만 좀 더 장기적으로 보았으면 좋겠다.
앞에서 링크한 조성문 씨의 블로그에서 언급했듯이 국내 인터넷 시장의 폐쇄성 유발, 경쟁력의 약화, 검색 질의 저하, 정보의 신뢰도 저하로 이어지는 사태를 지금 보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이미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 버린 감도 있지만 포털 사이트가 지금이라도 검색 결과에 원문출처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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